2020년 8월, 토찌의 일상

2020년 8월, 소소한 토찌의 일상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
생일날 남자친구와 데이트한 일상을 남겨볼까 합니다.

토찌의 생일 포스팅 재밌게 봐주세요.

 

토찌는 점심을 먹으러 송정 어밤부에 갔습니다.

제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2시 도착했지 뭐에요...

완전 늦은 점심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주말 점심이어서 대기손님까지 많았습니다.

 

그래도 송정맛집이니 어쩌겠어요...

토찌커플은 30분 대기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부산맛집 송정 어밤부는

야외 테이블이 인기가 많은 장소인데

더워서 실내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야외에 고양이가 많으니 주의하세요!!)

 

볶음밥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팟타이를 주문했습니다.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납니다.~~

레몬까지 뿌리니 달콤, 새콤, 고소함이 어우러집니다.

 

송정 어밤부의 메인메뉴 뿌팟퐁커리가 나왔습니다.

옐로우커리 위

바삭하게 튀긴 소프트크랩과 게살 머랭이 있습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뿌팟퐁커리 가격은 26000원입니다.

 

상큼한 모히또 한 잔이 빠질 수 없죠.

2명이 먹기에는 조금 많지만

너무 배고파서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만나자마자 해바라기 꽃송이를 주는 토찌 남자친구♡

왼쪽은 꽃집 사장님이 인스타에 올려주신 사진인데

처음 받을 때만 해도 저랬는데,,,

차 타고 오는 길에 햇빛이 너무 강해서 그만,,,

다 시들어 버렸습니다.

 

시들어도 혼자 꽃집 가서

해바라기 한 송이 산 남자친구가 이뻐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해바라기 꽃말 : 일편단심 ^^

 

송정해수욕장에 갈까 하다가

너무 더워서 카페로 피신했습니다.~~

 

토찌가 간 해운대카페는

신상 카페로 인기 있는 핫플 '카페 인 부산'이에요.

 

카페 전체 분위기가 전시회 같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카페 내부도 넓어서

테이블 수가 많은데 자리가 없어요...

주말이어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토찌커플은

레몬오션쉐이크, 다크초코라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다들 레몬오션쉐이크는

한 잔씩 다 주문하길래

따라 주문했는데 상큼하고, 이쁘고 맛있습니다.

 

생일이라고 사진 왕창 찍어주는 남자친구

요즘 제 사진을 이쁘게 잘 찍어줘서 마음에 드네요~

예전에는 못생기게 찍어줘서

투덜투덜 됐는데 요즘은 칭찬만 합니다.

 

고마워~!

남자친구 덕분에 토찌 사진첩은 용량부족이네요.

 

달맞이길카페 카페 인 부산

끝 쪽에는 이런 분위기도 있습니다.

카페 안에 회전 그네가 있네요.

포토존이라면 토찌도 빠질 수 없죠.

그네 한번 타봤습니다.

 

벽면마다 빔프로젝터가 설치되어 벽면이 계속 바뀝니다.

그래서 여기는 계속 촬칵촬칵

카메라 소리만 들립니다.

 

토찌커플 그림자

카페 인 부산 잘 놀다갑니다~~

 

토찌커플은 점심을 늦게 먹어서

저녁까지 시간을 때울 겸

센텀 신세계백화점에서 옷도 사고, 구경했습니다.

결국 8시 넘어서 먹는 늦은 저녁이네요.

고급스러운 분위기 레스토랑 해운대 스케줄에 갔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스케줄 김치볶음밥, 까르보나라

 

스케줄 김치볶음밥은

위에 튀긴 고구마가 올라가있습니다

까르보나라는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 맛입니다.

둘 다 만족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케이크까지 주문해 온 남자친구

생일선물을 많이 받아서 생각도 안 했는데

짜잔~~ 하네요.

도시락 케이크인데 귀엽고, 이뻤습니다.

 

해운대맛집 해운대 스케줄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또 오기로 약속했습니다.

기념일이나 친구들이랑 파티하러

오기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생일날 두 손 가득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_^

 

모두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토찌는 다음 일상으로 오겠습니다~

 

 

 

오늘도 토찌의 스토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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